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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워싱’ 논란 류준열,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 김주형 캐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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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4-11 14:04 조회1,2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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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11일(한국시각) 열린 마스터스 골프대회 파3 콘테스트 첫번째 홀에서 캐디로 나선 배우 류준열의 퍼팅을 지켜보고 있다. 오거스타/로이터 연합뉴스


“환경운동하는 골프광 납득 안돼” 논란 뒤
미국 조지아주 대회 개막 전 이벤트 참가
김주형 “우리 형, 좋은 추억 너무 좋았어”

마스터스 골프대회의 ‘파3 콘테스트’에 배우 류준열이 김주형의 캐디로 등장했다.

류준열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김주형의 캐디를 맡았다.

마스터스 대회의 파3 콘테스트는 개막 전날 선수들이 대회장 안에 짧게 마련된 9개의 파 3홀에서 경기하는 이벤트다. 선수들은 가족이나 친구, 유명인들을 초대해 이들에게 캐디를 맡기거나, 대신 샷을 하도록 한다.

이날 류준열은 마스터스 고유의 하얀 캐디복과 초록색 모자 차림에 김주형의 백을 들었다.

류준열은 첫 번째 홀에서는 김주형 대신 퍼터를 잡았고, 9번째 홀(135야드)에선 직접 샷을 선보였다.

이날 스코티 셰플러, 샘 번스(이상 미국)와 경기한 김주형은 소셜 미디어에 류준열의 영상을 올리며 ‘우리 형, 같이 좋은 추억 만들어서 너무 좋았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올해 파3 콘테스트에서는 리키 파울러(미국)가 5언더파로 우승했고, 총 5개의 홀인원이 나왔다. 파3 콘테스트 우승자는 그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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