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 (로이터) - 에너지 기술 그룹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는 결함으로 인해 시장에서 철수한 육상 터빈을 언제 다시 판매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리는 4.X 및 5.X 육상 터빈의 개정 된 버전으로 판매를 재개 할 시기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습니다."라고 그룹의 대변인은 목요일에 말했다. "물론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시기는 우리에게 달려 있으며 다른 모든 것은 추측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앞서 빌바오에서 열린 풍력 에너지 무역 박람회에서 업계 고위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지멘스 에너지가 판매 재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고 전했다. 이 소식은 지멘스 에너지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때로는 주가가 6% 이상 오르기도 했다.
(Tom Käckenhoff의 보고. 올라프 브레너(Olaf Brenner) 편집. 질문이 있는 경우 berlin.newsroom@thomsonreuters.com(정치 및 경제) 또는 frankfurt.newsroom@thomsonreuters.com(기업 및 시장)의 편집팀에 문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