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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이 모른다던 도이치모터스 공범, 해병대 1사단 골프 모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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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26 15:09 조회1,9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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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채상병 특검(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입법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정식으로 사표를 제출 용의가 있냐”는 정청래 위원장의 질문에 “오늘 없습니다”고 답변하고 있다.



jtbc, 카톡 대화 입수해 보도... "공범이 김건희 여사와 친분 자주 언급" 증언도



 



 





해병대 출신인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 조작사건 관련자 등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함께 하는 골프 모임을 추진하기 위한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사실이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 관련자가 평소 김건희 여사와 친분을 자주 언급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jtbc는 25일 <뉴스룸>에서 지난해 5월 해병대 1사단 골프 모임 추진 계획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를 입수했는데, 이 대화방에는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 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로 지목된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 이아무개씨와 해병대 출신인 전직 청와대 경호처 직원 A씨, 현직 경찰 B씨, 변호사 C씨 등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jtbc에 따르면 2023년 5월 3일 A씨가 '포항 1사단에서 초대한다'며 사단장 및 참모들과 1박 2일 골프 및 저녁 자리를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얘기를 꺼냈다.



A씨는 구체적인 계획도 언급했는데, 6월 2일 오후 1시에 임성근 사단장을 방문하고 2시부터 골프를 치고 저녁엔 사단장 및 참모들과 회식을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씨는 화답하거나 일정을 체크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후 이씨가 참석이 어렵다고 해 해당 모임은 성사되지 않은 걸로 확인됐다고 jtbc는 밝혔다.



이들과 모임을 했던 변호사 C씨는 당시 이씨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자주 언급했다고 취재진에게 털어놓았다. 이씨와 A씨는 임 전 사단장과 알고 지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기 곤란하다'거나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씨와의 모임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고 jtbc는 전했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이씨와는 모르는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 상병 특검 입법청문회에 출석해 '해병대 출신이고 본인과 골프모임도 자주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 이OO라는 인물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한 번도 골프를 친 적도 없고 전혀 저 인원은 모른다"고 주장했다. 



한편 법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판에서 미등록 투자사인 블랙펄인베스트의 전 대표 이아무개씨에 대해 '이씨가 김건희 여사와 가족의 계좌를 직접 관리하며 시세 조정에 깊이 관여했다'고 판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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