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등장한 해리스 조카들 한국계였다 "큰엄마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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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8-30 17:38 조회5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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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조카들인 알렉산더 허들린(왼쪽부터), 재스퍼 엠호프, 아덴 엠호프가 당 전당대회 셋째 날인 21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 무대에서 해리스 부통령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지난주 민주당 전당대회에 깜짝 등장해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응원한 조카들이 한국계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엔 해리스 부통령의 조카인 재스퍼·아덴 엠호프 남매가 등장해 해리스 부통령을 응원했다. 이들 남매는 검은 머리의 아시아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더그 엠호프) 동생인 앤드류 엠호프와 한국계 부인 주디 리 박사가 낳은 자녀들이다. 이들에게 해리스 부통령은 큰엄마가 된다.
이날 재스퍼는 “큰엄마만큼 바쁜 사람은 없지만 함께 요리하고 식사를 하는 등 항상 가족을 위한 일을 위해 시간을 낸다”고 말했고, 아덴은 “큰엄마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소중한 존재이고 사랑받는다는 걸 느끼게 해준 분이다”라고 말하며 해리스 부통령의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동서인 주디 리 박사는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당시 해리스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공동 주최한 국빈 오찬에도 참석했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시 연설에서 “미국에는 약 200만명의 한국계 미국인이 산다”며 주디 리 박사와 연방 하원의원인 앤디 김 등을 언급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 BTS와 오징어게임 등을 거론하며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BTS를 포함한 케이팝 밴드들이 미 빌보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는 BTS를 내 사무실로 초청해 만나 기뻤다”며 오징어게임에 대해선 “남편과 몇 주에 걸쳐 집에서 몰아봤다”고 했다.
지난주 민주당 전당대회에 깜짝 등장해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응원한 조카들이 한국계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엔 해리스 부통령의 조카인 재스퍼·아덴 엠호프 남매가 등장해 해리스 부통령을 응원했다. 이들 남매는 검은 머리의 아시아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더그 엠호프) 동생인 앤드류 엠호프와 한국계 부인 주디 리 박사가 낳은 자녀들이다. 이들에게 해리스 부통령은 큰엄마가 된다.
이날 재스퍼는 “큰엄마만큼 바쁜 사람은 없지만 함께 요리하고 식사를 하는 등 항상 가족을 위한 일을 위해 시간을 낸다”고 말했고, 아덴은 “큰엄마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소중한 존재이고 사랑받는다는 걸 느끼게 해준 분이다”라고 말하며 해리스 부통령의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동서인 주디 리 박사는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당시 해리스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공동 주최한 국빈 오찬에도 참석했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시 연설에서 “미국에는 약 200만명의 한국계 미국인이 산다”며 주디 리 박사와 연방 하원의원인 앤디 김 등을 언급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 BTS와 오징어게임 등을 거론하며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BTS를 포함한 케이팝 밴드들이 미 빌보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는 BTS를 내 사무실로 초청해 만나 기뻤다”며 오징어게임에 대해선 “남편과 몇 주에 걸쳐 집에서 몰아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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