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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첫 탐사, 2019년 석유공사와 공동 탐사 ‘우드사이드’ 지난해 연례보고서 통해 ‘철수’ 밝혀 석유공사 “액트지오 자체 기술로 새로 유망 구조 분석”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 및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고문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 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정부는 해당 해역에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 및 가스가 묻혀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현재 가치로 환산할 경우 최대 2262조 5000억원의 가치…
박상훈 전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난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겨레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총선 끝나고 20일, 승패 위주의 경마 중계식 정치평론은 좀 잦아들었다. 이젠 전문 연구자의 생각을 들어볼 시간이다. 민주주의와 정당 정치를 오래 탐구해온 박상훈 전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2022년 8월에도 이 ‘직격 인터뷰’에 응한 바 있다. 집권 석달 남짓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대선 득표율(48.56%)의 절반 이하인 24%로 폭락한 직후였다. 당시 그는 “윤 대통령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2일 오전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함께 현충탑 참배를 위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도착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3 교섭단체 구상이 활발히 오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번 4·10 총선에서 12석을 차지한 조국혁신당이 있다. 교섭단체 조건인 20석을 맞추기 위해 조국혁신당을 중심으로 노선·이념이 비슷한 소수정당들이 연합하거나 아예 국회법을 뜯어 고치는 등의 시나리오가 제시되고 있다. 국회 운영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교섭단체가 하나 더 생긴다면 기존의 양당 체제에도…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일대에서 2024 세계노동절 대회가 열려 노동자들이 태평로 한 쪽을 가득 메우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모든’ 노동자의 기본권 보장하라…134번째 노동절에 외쳤다 민주노총, 광화문서 ‘2024 세계노동절대회’ 한국노총, 국회 앞에서 ‘전국노동자대회’ 이주 노동자,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장애인 노동자, 여성 노동자, 하청 노동자. 134번째 노동절을 맞는 1일, 노동자들이 모인 서울 도심에서는 이들 ‘모든’ 노동자의 권리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특히 크게 울렸…
양민혁. ⓒ뉴스1 뉴페이스들이 대거 등장했다. 홍명보 감독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다음 달 팔레스타인, 오만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에 나설 홍명보호 1기 명단(26명)을 발표했다. 홍 감독은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김민재 등 기존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들과 10대 양민혁의 이름을 포함했다. 양민혁은 뛰어난 실력으로 K리그에서 사람들의 눈도장을 찍은 무서운 고교생 신인으로, 넉 달 연속 영플레이어상을 받고, 이달의 선수상과 이달의 골 타이틀을 …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모습. 공동취재사진단 드디어 ‘금빛 점프’를 향해 도약한다. 7일(한국시각) 우상혁이 남자 높이뛰기 예선(오후 5시5분)에 출전한다. 출전 선수 31명 중 상위 12명이 결승에 나간다. 우상혁은 지난달 14일 프랑스에 입국해 현지 적응 훈련을 해왔고 4일 선수촌에 입촌했다. 우상혁은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 도전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2m26으로 예선에서 떨어졌지만, 2020 도쿄올림픽(2021년 개최)에서 2m35로 한국 육상 최고 순위 4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2022 세계실내선…
김제덕 역시 양궁은 우리가 세계 최강! 미친 집중력이다. 김제덕은 벌이 손에 앉아도 아랑곳하지 않고 10점을 기록했다. 결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남자 양궁 리커브팀은 29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결승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금메달로 가는 길목에서 대표팀은 몇 번의 위기를 거쳤어야 했다. 한국은 8강에서 일본을 손쉽게 이겼지만, 4강에서 중국과 맞붙어 어려움을 겪었다. 1세트에서는 54-…
적수가 없다. 올림픽만 10연패, 세계 1등이다.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 양궁 대표팀. 한국 여자 양궁 리커브팀은 29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12시 15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5-4(56-53, 55-54, 51-54, 54-56,29-27)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1988년 서울 올림부터 2024 파리 올림픽까지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했다. 결승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위…
기뻐하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JTBC 뉴스 화면 캡처/ 뉴스1 "비인기 종목.." 女핸드볼팀이 독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고, 강경민 선수 소감에 내 맘 벅차올라 심장이 터질 것만 같다 축하합니다!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독일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강경민 선수는 "금메달 딴 순간보다 더 잊지 못할 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25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핸드볼 …
중국 충칭시에서 더위를 식히려 인공강우 작업이 이루어진 후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소셜미디어 40도 이상 고온으로 신음하던 중국 충칭시에서 더위를 식히려 인공강우 작업이 이루어진 후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16층 창문이 통째로 날아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4일(현지시각) 중국 지뮤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중국 충칭시에서 인공강우 작업이 진행됐다. 인공강우 작업은 응결핵 역할을 하는 요오드화은을 넣은 포탄이나 로켓을 구름에 뿌리는 방식으로 물방울이 뭉치게 …